Olympics Open With Koreas Marching Together, Offering Hope for Peace
(The New York Times, February 9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3rd Winter Olympics unfurled in frigid temperatures and high spirits on Friday, as athletes from the two Koreas marched into the stadium together.
Organizers say this is the largest Winter Olympics yet, with 92 countries participating. The North and South Korean delegations, marching under one flag, embodied the hopes of a peninsula divided by history and ideology.
This week, the United States warned against a North Korean charm offensive and announced plans to impose its toughest sanctions yet against Pyongyang.
But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seems to see the Games as central to his effort to persuade the reclusive country to enter into negotiations to scale back its nuclear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
- unfurl: 펼쳐지다
- frigid: 몹시 추운
- delegation: 대표단
- embody: 구현하다, 상징하다
- peninsula: 반도
- charm offensive: 매력 공세
- sanctions: 제재조치
- reclusive: 은둔한, 폐쇄적인
- ballistic missile: 탄도 미사일
남북 공동입장으로 서막 연 올림픽, 평화의 희망을 쏘다
지난 금요일, 남북 대표 선수들의 공동입장과 더불어 제23차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혹한의 기온과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개막되었다.
올림픽 조직위는 평창 올림픽을 역대 최대 올림픽으로 칭했고 총 92개 국가에서 참가했다. 한반도 깃발 아래 공동 입장한 남북 대표단은 역사와 이념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희망을 상징했다.
이번 주, 미국은 북한의 매력 공세에 대해 경고했고 북한 정권을 상대로 역대 가장 엄중한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폐쇄적인 북한을 설득해 핵과 탄도 미사일 감축을 위한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고 하는 자신의 노력에 이번 올림픽이 그 핵심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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